• 2023. 6. 24.

    by. 크게넓게깊게

    반응형

     

     

     

     

    남의 탓을 많이 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다양한 이유와 요인에 기인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이나 외부 요소를 원인으로 자신의 문제와 실패를 도리어 해명하려는 방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남의 탓을 많이 하는 사람들의 심리의 몇 가지 요인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방어 기제(자기 방어메커니즘)

    남의 탓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을 보호하려는 본능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실패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자신을 비난하지 않고 남을 탓함으로써 부정적인 감정을 회피하고 자신의 자아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이는 자아 방어 메커니즘(방어 기제) 중 하나인 "타협 없는 이기적 방어"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신의 결함이나 약점을 인정하기보다는 남을 비난하고 공격함으로써 자기 방어를 하는 것입니다.

     

     

    낮은 자존감

    남의 탓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자존감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자신의 능력이나 가치에 대한 불안감이나 자존감의 취약함이 있는 경우 자신을 비난하지 않고 남을 탓함으로써 자신을 옹호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려고 할 수 있습니다.

     

    인정의 부족

    남의 탓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보다는 도리어 외부의 영향력이나 사건에서 원인을 찾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실수를 부정하거나 자신을 위한 변명을 찾으며 자기 자신을 책임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남을 비난합니다.

     

    통제 욕구

    일부 사람들은 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력이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남을 탓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신의 상황을 통제하지 못하고 외부 요소에 의해 휘둘리는 것을 싫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남을 탓하는 것으로 통제감을 회복하려고 합니다.

     

     

    사회적 영향

    사회적 환경이 남의 탓을 하는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 사이에서 남의 탓을 하는 행동이 일상화되었거나 근면성실하게 노력하는 것보다 타인을 비난하는 것이 더 긍정적인 사회적 피드백을 받는 경우 이런 행동을 따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제 해결 방향

    이런 심리적 요인들은 개인의 경험, 성격, 환경 등에 따라 다양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이 남의 탓을 하는 행동을 보이는 경우에 자존감의 취약함과 통제 욕구가 결합하여 나타나는 행동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사람들과는 비판을 피하고 상대방의 감정과 낮은 자존감 등을 이해하는 것이 상황을 개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감정에 공감하는 대화로 이끌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남의 탓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는 자기 성장과 책임감의 중요성을 강조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기 방어보다는 자기 발전과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것에 긍정적인 효과를 설명하고 자기 책임을 인식하도록 독려하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개인적인 성장과 문제해결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상담, 교육 등의 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반응형